김제시 공덕면 신전마을서 초등생 모심기 체험
김제시 공덕면 신전마을서 초등생 모심기 체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6.05.2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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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공덕면(면장 조기문) 공덕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내기 철을 맞아 전통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 체험에는 공덕초등학교 전교생 40여 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심기하며, 자신들의 주식인 쌀이 어떻게 심어지고 어떻게 가꾸어져 식탁에 올라오는 것을 배우고 익히며 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모심기를 하며 어린 학생들은 물 논에 안아서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옷에 흙을 묻혀가며 모심기를 하고 재미있어하며, 자신들이 심은 모가 잘 자라서 벼가 되고 가을이면 벼베기 체험을 할 기대에 부풀어 있는 듯했다.

 조기문 공덕면장은 “학생들이 이번 모심기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가 먹는 쌀의 수확 과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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