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정비에는 정석주 금산 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해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0명이 동원되며 구급함 정비 후에는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에게 구급함 및 위치표시판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산행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구급함 훼손 여부 등 관리 상태 점검과 구급함 내 응급 약품 보충 등으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2012년 9월부터 운영된 119구급함에는 붕대, 연고, 부목, 소독제 등 응급 약품 20여 종이 비치돼 있으며, 백운동 삼거리, 염불암삼거리, 북봉제2헬기장, 심원암길, 케이블철탑 등산로 5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구급함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구급함에 표시된 김제소방서 현장대응단(540-4251)이나 금산119안전센터(540-4284)에 문의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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