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 주관으로 중국 장쑤성 U-17 대표팀의 전지훈련이 전주시 일원에서 실시된다.
지난 21일 전주를 방문한 장쑤성 U-17 대표팀은 양국 상호간의 기술 전수 및 기술습득을 목적으로 6회의 훈련 및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을 위한 한옥마을을 관광과 ACL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VS 멜버른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강소성축구센터 주닝 주임은 “먼저 2017 U-20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더구나 개막경기가 열리게 되는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단이 ACL 경기를 관전하게 배려에 감사하며, 전북현대축구단이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전라북도축구협회 여자 고등부와의 국제축구교류를 통해 2년 전에 전주시를 방문했는데, 도시가 깨끗하고 음식이 뛰어나 전주에 대한 좋은 기억이 금번 훈련장소로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우리 선수들에게도 같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후 전주영생고와의 친선경기 후 환영만찬에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을 비롯하여, 체육 관계자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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