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마당 큰 잔치
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마당 큰 잔치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6.05.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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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고등학고 총동문회(회장 조병두) 2016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가 21일 모교 우신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해 정성주 시의회 의장, 김종회 국회의원 당선자, 임정래 교장, 나유인 김제발전연구소장, 선·후배 동문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되는 동문! 자랑스런 모교’를 내걸고 열린 김제고등학교 2016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에서는 모교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봉구(9회) 동문에 감사패 증정과 함께 우수학생 3명에게 225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추진사업 결과보고, 회계감사 결과보고, 장학위원회 운영 상황보고에 이어 2016년 사업 및 예상 승인건을 통과 시켰다.

 2016년 임원 선출에서는 현 총동문회장인 조병두(19회)회장을 만장일치로 연임시키고 앞으로 2년간 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 운영을 맡겼다.

수락연설에서 조병두 총동문회장은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는 동문간에 화합과 모교발전에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작은 힘이지만 자랑스런 후배들이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명문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에는 강영란 명창의 국악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동문 노래자랑, 체육행사를 통해 단결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품에 안았다.

 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조병두 회장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장학금 1억원 조성을 목표로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진달·26회)를 구성해 동문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친 결과 현재 목표모금액 56%인 5천625만원을 모금했다.

장학위원회에서는 장학금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100만원 이상 기탁동문 100만 클럽활동과 함께 자동이체(CMS) 및 소액기탁동문 개미군단 운영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장학금 납부동문 기념비를 제작해 모교에 설치 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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