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총 150명의 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청에서 18일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장애인 폭행 사건이 발행하였다. 이러한 인권 침해 상황을 미연 방지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지역에서 인권 약자계층이 인권 침해를 당하거나 차별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상시 모니터링을 하며 현장 옴부즈맨 역할을 하는 인권 지킴이단 운영을 시작하였다.
인권지킴이단은 2월15일부터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다양한 지역과 연령 등을 고려하여 150명의 인권 의식을 갖춘 인권지킴이단을 선발하였다.
인권지킴이단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해 도에 제보하여 구제절차, 소송 등 상담을 받을 수있도록 한다. 인권지킴이단을 통해 접수된 사안은 도에서 자체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자체 처리하고 시군이나 국가인권위원회 소관사항은 조치토록 이첩 통보하며 법령 등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홍초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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