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우수 농수특산품, 중국 대륙 상륙
군산시 우수 농수특산품, 중국 대륙 상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6.05.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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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농수산 특산품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대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제희 RPC의 쌀을 비롯해 조미김 등 군산지역 8개 농수산물 가공업체 제품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7회 2016 상하이 국제식품 전시회(2016 SIAL CHINA)’에 출품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제희 RPC의 쌀은 이미 두 차례 중국 수출로 품질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어 군산 농수산물의 중국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시는 항후 국내외 경기 침체와 농수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어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점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산시 농산물유통과 김충렬 과장은 “대 중국 시장개척을 위한 새로운 제품개발과 육성으로 농수특산품 생산업체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지원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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