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교도소(소장 권민석)는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경찰행정학과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교정 현장 참관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수용자에 대한 선진 교정처우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정직공무원에 대한 소개 및 수용동과 구내 시설 등을 참관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도소의 역할이 단순구금이 아닌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 수용자에 대한 재사회화 및 재범방지에 노력하는 교정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교도소 권민석 소장은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 등 참관 대상을 확대해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정시설의 중요성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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