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 수상사고 대비 체험행사
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 수상사고 대비 체험행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6.05.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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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상겸 석도훼리 대표이사)가 오는 7일 은파호수 물빛다리 광장에서 수상사고 대비 대국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지부는 해양의 재난과 사고의 예방·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훈련과 대국민 홍보 활동, 기술·제도·문화 등의 연구개발 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순수 민간단체다.

 이날 행사는 군산대학교와 군산해경서, 군산해수청 등 바다 관련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구조 훈련과 의장대·관현악단 공연, 구명벌 탑승 생존체험을 비롯해 선박안전비품 전시, 선박모형 접기 체험, 물놀이 안전교실, 해양경찰제복 체험, 수상오토바이 포토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따라서 가정의 날을 맞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어울려 흥미로운 분위기속에서 수상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김상겸 지부장은 “‘물의 도시 군산’에서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큰 뜻 아래 선진화된 구조 구난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시연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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