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 소재 화장시설인 승화원이 최근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화장로 세라믹 모듈과 여과집진필터, 유인배풍기를 새로 바꿨고 무연·무취 공해방지시설을 갖췄다.
시 복지지원과 김주홍 과장은 “묘지조성으로 인한 무분별한 국토의 잠식방지와 안정적인 화장 수요증가에 대처하고 선진장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장묘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화장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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