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군산공장 정상화 군산시민들 의지 모은다
한국GM군산공장 정상화 군산시민들 의지 모은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6.05.01 14: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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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생산물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에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시 공무원 노조, 군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군산지역 기관과 단체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한국GM차 애용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군산은 물론 전북경제에 큰 역할을 하는 한국GM 군산공장 활성화에 모든 역랑을 모으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GM자동차 우선구매 협약과 함께 시 공무원 등 참가자 9명의 구매 계약이 이뤄졌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에서 생산하는 한국지엠차가 가장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군산 지역사회의 협력에 감사 드린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날 시청 광장에서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내 제품판매 증진을 위한 'I Love Chevrolet, I Love Gunsan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향후 지역 내 점유율 50%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판 활동에 돌입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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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bu 2016-05-10 06:53:21
한국지엠 자동차 생산공장이 있는 군산에는 정작 직영정비사업소가 없고 전북에는 전주에 딱 1개소가 있는데 이건 뭔가 잘못 되지 않았나요? 군산에도 직영사업소가 설치되어 군산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군산에서 가장 말이 팔릴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