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각 상임위 활동 전개
전북도의회 각 상임위 활동 전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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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제330회 임시회를 맞아 1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양용모)는 이날 조례안 5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 5건, 기타 의안 2건 등 총 1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안심사에서 2019년 개교 개정인 군산 산들초등학교 280억원의 신축비용과 김제 자영고 실습동 증측 예산 21억 원 등 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통과돼 각 지역의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공무원의 편의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장애를 가진 공무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양용모 위원장은 이날 “교육행정이 시민들의 수요와 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요구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병진)는 이날 김제 백구면에 위치한 전라북도농식품인력개발원을 방문해 현장 참여형 실습교육 등을 주문했다.

 이날 현지 의정활동은 전북의 농업발전을 위해 전문생산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에 대한 장인을 양성 중인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진 위원장은 “전통농업의 과학화로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실용농업교육센터(JATC)를 적극 활용해 현장 참여형 실습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홍수 출하 및 가격 불안정 등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1차 농산물을 제조?가공해 안정적인 연중 출하로 높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가공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도 이날 전북문화관광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성일 위원장 등 문건위 위원들은 이날 “최근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의 비중이 확대되는 시대에 발맞춰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전북문화관광재단으로 출범하는 만큼 관계자 여러분이 주축이 되어 전라북도 문화융성기를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성일 위원장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전북만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성과 전문성이 갖춰진 민간기구로서 지역문화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문화관광재단 모든 관계자분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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