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진청 차장 “쾌적한 마을만들기 지속 지원”
라승용 농진청 차장 “쾌적한 마을만들기 지속 지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6.04.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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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15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은 마을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도록 농진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 차장은 이날 백산면 요교마을에서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추진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라 차장은 또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한 마을 가꾸기를 추진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농진청은 우리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연구는 물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이와 관련, 올해 4월과 5월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1과 1촌 96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진청은 또 마을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농촌마을 정원 모델을 개발·보급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채소과와 1과1촌 협약을 맺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종자부터 재배, 수확 후 관리까지 연중 현장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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