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육현장 가다 (3)
지난 9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 천변에서 이곳을 산책하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이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국민건강보험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최병도)는 9일부터 완산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3대가 함께하는 건강운동으로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증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사 서재두 과장은 “이번 야외 건강백세운동교실은 6개월간 총 84회(주 3회)에 걸쳐 전주 삼천 천변에서(월요일 오후 9시, 토·일요일 오후 8시) 건강생활체조 강습을 실시하며 젊은 층은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건강생활체조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사회생활 참여와 신체·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천 천변 건강백세운동교실 이순남 강사는 “모든 참여자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신명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동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병도 지사장은 “다양한 세대가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하여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와 적절한 운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국민건강보험 남부지사.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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