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해의 안전경영 콘퍼런스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기안전공사가 12일 전북 혁신도시 새울림 본사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해 전국 60개 사업소장과 임직원 2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6년도 케스코(KESCO) 안전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전기화재 감축 최우수 사업소로 선정돼 종합안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북본부와 경기북부본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 사업소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재난안전을 위한 직원 결의문 낭독, 일선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차사고 사례 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이상권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거둔 전기화재 감축 기록의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반드시 재난안전 선진국 수준인 15%대 감축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찬 노력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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