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JB플라자, 유통 거점 역할
전북경제통상진흥원 JB플라자, 유통 거점 역할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04.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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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 농수축산물 직영 쇼핑몰인 ‘JB 플라자(애칭 거시기장터)’가 지역의 유통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일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JB 플라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현재 8억3천만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600만원보다 많이 늘어났다. ‘JB 플라자’는 작년 말 경진원으로 전환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마케팅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경진원은 ‘JB 플라자’를 위탁받은 후 그동안 문제점들을 자체 분석하고 입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여 오랜 기간 매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16개 기업을 입점 취소시키고 합동 설명회를 통해 신규 입점 기업들을 발굴하였다. 이런 노력에 따라 매출 증가와 함께 16개의 입점 취소 기업이 있었음에도 390개였던 입점 업체 수도 393개로 증가하였으며, 쌀 판매 중심이던 품목도 다변화해 가공식품까지 확대되면서 현재는 2천947개 품목으로 증가하였다.

 쇼핑몰을 이용하는 누적회원 수도 2만296명에서 2만444명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JB플라자의 성장세는 경진원의 마케팅 전담 인력의 구성과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과의 제휴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한 지역 가공품까지 입점을 확대해 다양한 전북의 생산품을 비교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결과라는 자체 분석이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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