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최형만 씨가 7일 더불어민주당 군산 국회의원 김윤태 후보 지지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형만 씨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은파호수공원에서 김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정치인들의 불신을 받는 것은 국민 목소리를 외면하고 구태정치를 되풀이 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가난하고 살기힘든 민초를 위해 진심으로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김윤태 후보가 민주화 운동가로 사회복지 분야 교수로 살아온 길을 보면 서민 편에 서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민심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민심이 천심이기에 하늘에서도 김 후보의 국회 입성을 돕겠다는 연락이 방금 전 삐삐로 왔다”며 녹슬지 않은 개그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최형만 씨는 오는 9일까지 군산 시내를 중심으로 김 후보 지지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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