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최창학)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간정보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국가 산업표준의 불일치를 정비하고 이에 대한 표준의 제·개정 및 폐지를 정부에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앞으로 정부 국가표준의 심의 고시 등 행정처리 이외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표준개발 수요조사, 계획수립, 표준작성 등 국가표준 개발과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 원장은 “이번 표준협력기관 지정으로 연구원이 공간정보 산업의 표준개발 및 연구개발에 대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국내 유일 공간정보 표준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위상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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