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은 5일 싱가포르에서 전력설비 진단분야 세계 최고 전문기업 중 하나인 DNV-GL사와 상호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전력설비 진단기법의 최신 기술 교류와 정보 제공, 검사·진단 분야 공동사업은 물론, ICT 기반의 전기설비 자산관리 및 전력케이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관한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협약서를 교환하며 “최근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 ICT 기반의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이 지구촌 전기사용자의 안전 확보와 기술 증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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