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모사업 1분기 852억원 확보
전북도 공모사업 1분기 852억원 확보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4.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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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최대확보 성과

전북도는 올해 1분기에 37건, 총 852억원의 중앙공모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646억원보다 206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정부 재정지출 구조조정 등 어려운 재정여건하에서도 전북지역 성장동력 필수재원으로 활용하게 되는 큰 역할을 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올 1월에는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주택지원을 위한 공공실버주택 사업(100억원), 지방하천 정비제방 축조, 교량 신설 등 하천 제안 공모사업(101억원) 등 7개 사업에서 301억원을 확보했으며, 2월에는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지원을 위한 새뜰마을사업(191억원), 지역행복생활권 시군 연계협력사업(81억원), 창업·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사업(12억5천만원) 등 15건 351억원을 확보했다.

3월에도 농업분야 산업 핵심기술확보 및 우수 연구인력 지원을 위한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67억2천만원),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자원과 연계지원하는 지역특성화시장 육성사업(27억원) 등 15건 200억원을 확보(37건 852억원)했다.

이와 같은 국비 공모사업의 최대 성과를 거둔 요인으로는 초기 준비단계부터 응모단계까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단계별 대응방법, 방침결정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 및 관리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전북도 오택림 기획관은 “앞으로 전북도는 부처 동향 파악·정보입수, 관련사업 전문가 의견청취, 선정단계 부처 대응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3박자 활동을 갖춰 4월에는 15건, 106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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