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유치
전주시,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유치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4.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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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학생 최강의 축구팀을 가리는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와 전주시통합축구협회(회장 이영국)가 공동 주관하는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도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를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지역 경제 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팀은 3월부터 9월 초까지 35개 권역의 322팀이 1,603경기를 치르며, 상위 64개 팀이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왕중왕전 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으며, 전북에서는 이미 네 번의 경험이 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전주시 외에도 타 지역에서 유치신청에 나서 경쟁을 벌여 선정됐다”며 “지리적 접근성과 대회 운영 면에서 점수를 얻어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는 다른 해보다 개최지역 발표가 비교적 빨라 시간을 많이 벌어둔 만큼 전주시통합축구협회와의 협의해 시설과 안전을 비롯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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