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완주지역 전직 단체장과 전·현직 도의원·군의원 등이 더민주 탈당과 국민의당 임정엽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명환 전 완주군수(민선 초대 완주군수)와 박재완 현 전북도의원(완주군 제2선거구)을 비롯한 32명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30년 이상 몸담으며 청춘을 불살랐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기로 한 것은 지역을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며 “국민의당과 임정엽 국회의원 후보에게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 지역발전의 희망을 목격했다”며 임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아무리 민생을 방치하더라도 제1야당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한 발상으로 똘똘 뭉쳐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권창출의 불씨를 발견할 수 없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당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국회의원 후보에게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 지역발전의 희망을 목격했다”며 “임 후보는 지역발전, 국가예산 확보, 교통환경 개선, 복지, 정치력 등 모든 자질을 갖춘 후보로서 완주, 진안, 무주, 장수의 발전을 책임질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