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수강생 모집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수강생 모집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03.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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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이 4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단편영화를 연출할 감독 및 스태프 모집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영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스터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영화제작 교육과 안정된 제작시스템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 양질의 영화제작을 도모하고 영화 인력을 양성하는 현장 교육인 셈이다.

 지난 2010년에 제1기 최진영 감독의 ‘마리와 레티’에서 출발해 제6기 채한영 감독의 ‘사막 한가운데서’에 이르기까지 총 6편의 단편영화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매년 제작된 작품 전북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LGBT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기도 하면서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 선정작인 ‘사막 한가운데서’는 부산, 대전독립영화제 초청상영에 이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단편부문에 초청 상영된다.

 올해 제7기를 맞이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올해의 마스터’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형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참여해 호흡을 맞춘다. 2013년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 최우수작품상이자 2013년 전북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소년과 양’을 연출한 이 감독은 프로듀서로서도 5편의 장편독립영화를 작업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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