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면 지역단체, 함라산 환경정화 활동
익산 함라면 지역단체, 함라산 환경정화 활동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3.1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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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라면 지역단체가 16일 새봄맞이 함라산 일대에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화할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부녀회, 자율방범대, 참다래유통사업단,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은 동참했다.

 정화활동은 숭림사 방향 율재주차장과 칠목재 주차장 2개 코스로 나눠 8km가 넘는 등산로 주변을 돌며 버려진 음료 비닐팩, 비닐봉지, 빈병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율적인 청소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 홍보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함라 둘레길과 삼부자 집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오수홍 함라면장은 "함라산 둘레길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함라산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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