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건강검진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 선정
원광대병원, 건강검진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 선정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3.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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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주관 외국인 환자 유치 '건강보험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 사업'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건강검진 상담, 예약 원스톱 지원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검진의료기간관 프로그램 구성과 가격 등을 한 번에 비교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 가격의 투명성과 한국의료의 신뢰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입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 상급종합병원 11곳, 종합병원 6곳, 4곳의 병·의원이 선정 됐다.

 이번 사업은 크게 다국어 홈페이지 내에 건강검진 통합 예약 사이트를 제공하고 외국인들에 통합플랫폼을 통한 정보제공, 검진상품 검색, 예약등을 제공 한다.

 또한, 의료기관별 대표 검진 개시 상품, 상품 내용 및 가격을 비교 선택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광대병원 이철 국제진료지원센터장은 "본원은 의료 한류의 우수한 성과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외국 의사 연수 사업을 비롯, 각종 국책 사업들에 적극 참여해 왔다"며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과 검진에서 질환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잘 구축된다면 해외 환자 유치사업에 큰 성과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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