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민의당 예비후보(김제·부안 선거구)의 개소식이 국민의당 당직자와 지역 유권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회 후보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넓고 기름진 호남평야에서 농사지으면서 지평선처럼 담대한 호연지기를 배웠고, 이 땅에서 태동한 동학혁명을 통해 우리 농민, 서민 대중의 민생과 상생의 호남정신을 몸으로 배워왔다”며, “많은 분이 모여서 응원해주신 만큼 끝까지 노력해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전북에서 이어져 오던 기득권 야당의 태만한 정치를 심판하고, 지혜와 상생, 용기의 호남정신을 중앙 정계에 불어넣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새만금을 한국형 물의 도시로 성장시켜 이탈리아의 베니스, 중국의 소주, 항주와 같이 동북아 관광, 물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김 후보는 ▲고속철도, 신항만, 새만금 국제공항과 같은 인프라의 조기 구축 ▲종자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미래산업 선도, 일자리 창출 ▲농업직불제 개선을 통한 농민들의 현실적인 기본소득 보장을 3대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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