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시작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시작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03.08 15: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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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추진 TF팀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로 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을 공유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대회 분위기 확산과 붐 조성을 위한 방안 검토, △행사 사업구간(무주IC~태권도원~무주덕유산리조트)내 환경정비, 그리고 △대회조직위를 비롯한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성용 부군수를 비롯한 총괄운영과 홍보지원, 환경시설지원, 친절·위생·먹거리지원 분야의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 무주군태권도협회, 무주군관광협의회,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국제화교육센터, 한국외식업조합무주군지부,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무주군 관내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해 의견을 공유했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추진 TF팀 총괄 운영 팀은 이 자리에서 태권도원 수련관 및 명예의 전당 건립, 위험도로 개선 등 현안사업 추진에 관련한 내용과 관광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관광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추진 상황,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군민 자원봉사와 관련한 내용, 그리고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통역봉사를 위한 군민 교육 등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했으며 홍보지원팀에서는 대회를 알리고 더불어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홍보물 제작 등과 관련한 계획을, 환경시설지원팀에서는 꽃길 조성, 쓰레기 대책, 태권도원 진입도로 주변마을에 대한 담장도색과 노후주택개량, 빈집정비, 그리고 교통시설물과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정비 계획들을 공유했다.

 또 한국외식업조합무주군지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하는 친절·위생·먹거리 지원팀에서는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과 친절, 청결, 먹거리 대책부터 의료지원에 관한 일정별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성용 부군수는 “온 군민의 마음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 모으는데 주력하고 무주가 2017 무주대회를 통해 세계 태권도성지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쳐보자”며 “그러기 위해서는 분야별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만큼 실행계획에 대한 공유가 확실히 될 수 있도록, 또 현안 사업비가 하루빨리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160개국 2천 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세계태권도연맹 주최 / 2017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주관)는 2017년 6월 22일에서 30일까지 9일 간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총 2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백 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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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인 2016-03-08 21:10:58
태권도원에서는 30억원으로 수련관을 2층으로 신축하지 않고 왜 1층으로 신축한다고 하지? 태권도원에서 수련관은 핵심시설이고 태권도원이 활성화 될려면 수련관이 잘 건축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