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전주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 7일 새누리 및 국민의당 예비후보에게 정책대결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며 “진정성 없는 동정 호소가 아니라 전북발전을 위한 진정한 정책대결에 나서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금 전북이 미래로 나아갈지 아니면 과거에 머물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전주를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전북발전을 위해 힘써온 저야말로 진짜 전북의 일꾼이자 전북을 미래로 견인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지금이야말로 전북이 과거의 추억에 머무를지, 아니면 대한민국의 전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전제하며 “저는 출세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진정 전북발전 위해 제대로 일했온 만큼 ‘김성주를 전북의 큰 인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전주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그 당연한 일을 그동안 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선거용 멘트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가능케 했던 뚝심 있는 정치력을 발해 전북의 자존심을 높였다”며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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