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6.03.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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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8년 7월 문을 연 이후 1만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적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와 수요처의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 완주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의 교육부터 봉사활동 범위 확대 및 정보교류 등 완주관내 구석구석 이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에는 전국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 선정 기관 표장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완주자봉센터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대회’를 올해 7월14일~15일 1박2일 우석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및 센터 현황

 지역별 매주 추진되고 있는 행복 나눔 봉사단 운영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억의 국화빵 나눔 사업, 사랑빙수로 COOL한 여름나기, 사랑의 또띠아 피자&칼갈이지원, 한올한올 손뜨개봉사단 활성화,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주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및 대학생자원봉사단 운영, 음식나눔 실천, 전문봉사단 양성교육 등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완주군 자원봉사 센터는 2008년 7월 개소해 현재 1만7천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중 3천여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3개 읍·면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통령 기관표창에 선정되는 등 전라북도가 아닌 전국에서 자원봉사의 롤모델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수상실적을 보면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센터 선정(2011년) △전국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 선정(2012년)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센터 선정(2013년) △전국자원봉사센터 최우수센터 선정(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2015년) 등이다.
 

  ▲올해 계획은?

  지난해 아쉬운 점은 수혜 대상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분야나 장애인 시설 등 활동 범위를 더욱 폭넓게 확대해 다양한 계층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웠다.

 올해는 1천여명 규모의 제1회 전국자원봉사 컨퍼런스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와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등을 추진중이다.

 완주자봉센터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대회’를 올해 7월14일~15일 1박2일 우석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진행되는 대회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관련 단체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1천여명이 참여를 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에 열리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와는 다르게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는데 있으며 완주군 센터가 제1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빨래방 봉사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이하 도센터)와 협약을 하여 도센터 1.2t을 이용해 3월14일 삼례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읍, 면 6번씩 총 78회의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홀로어르신들의 이불빨래는 물론이고 소년소녀 가장 등의 세탁물을 빨아주는 뽀송뽀송! 찾아가는 빨래방 봉사활동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자원봉사센터 2.5t 이동빨래방 차량을 매달 2번씩 총 10~15회 이동 빨래방 차량을 이용한 자원봉사를 또한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 순회봉사활동 추진

 2011년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자원봉사 센터소속의 행복나눔 봉사단은 13개 읍·면별 자원봉사자가 10~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해당 지역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매주 방문해 지역 실정에 맞춘 전문봉사활동으로 수지침, 네일아트, 귀반사 등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또한, 기존 주말에 활동중에 있던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자 30여 가족에서 60가족 200여명으로 추가 모집해 ‘가보자! 온동네로 희망나눔가족봉사단’이란 명칭으로 2월말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가족봉사단은 월 2회 13개 읍·면 지역에서 공영주차장 환경정화를 비롯해 4대 사회악 홍보 캠페인, 지역 문화재&역사탐방, 효사랑실천 봉사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잘살기 집수리 봉사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재능나눔 자원봉사활성화 및 완주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단을 이용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살기 프로젝트 사업을 3개 개별사업으로 나누어 3월부터 연말까지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소년, 소녀 가장 및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전기, 수도 등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를 파악해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들은 사람이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의·식·주인데 이것을 넘어 정부나 지자체에서 혹 미치지 못하는 곳을 각 지역의 봉사자들을 통해 불편함을 없애주는 등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집수리 봉사를 위한 봉사자도 모집하고 있으며 완주군의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에 발맞추기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성윤 사무국장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봉사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완주군민을 위해 ‘다함께 열어가는 자원봉사 물결’의 슬로건을 가지고 봉사의 손길이 완주군 구석구석에 미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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