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 신영대 총선 예비후보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축으로 무가선 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만금 지역을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만들기 위해 배출가스가 최소화되는 무가선 트램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이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공사 후 차량 진입여부에 대해 의견이 합치되고 있는 않아 무가선 트램의 추진 공론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가선 트램의 가선은 도심 외곽에 설치하고 도심을 주행할 때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이용해 도심 철탑이나 전기선을 세울 필요가 없다”며 “새만금 방조제 등과 함께 군산의 랜드 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무가선 트램은 미래 관광 특화 사업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의원에 당선되면 공약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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