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기시대로 여행, 익산 공룡테마공원
쥐라기시대로 여행, 익산 공룡테마공원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2.2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2년 화석전시관 건립당시 함께 조성된 공룡테마공원은 공룡의 실제 모양을 본 떠 만든 다양한 공룡모형과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김현주 기자

 과거 2억년 전부터 시작된 쥐라기시대 · 익산공룡테마공원.

 쥐라기시대를 상징하는 것은 단연 공룡이라 할 수 있다. ‘공룡’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끊임없는 상상력을 높인다.

 어린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았던 공룡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룡테마공원이 익산시 왕궁면에 있다.

 익산 IC인근 왕궁면에 위치한 공룡테마공원은 익산의 상징인 보석박물관, 화석전시관과 함께 하나의 관광테마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2년 화석전시관 건립당시 함께 조성된 공룡테마공원은 공룡의 실제 모양을 본 떠 만든 다양한 공룡모형과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공룡테마공원을 보기 전 먼저 바로 옆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5개의 테마로 이뤄진 화석전시관은 삼엽충이 살던 고생대와 포유류가 출연한 신생대의 화석들을 비롯해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화석전시관에서 눈요기와 예행연습이 끝났다면 바로 옆 야외공원에서 더 실감나는 공룡들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화석전시관을 나와 왼편 공룡테마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티라노사우루스’가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처음 본 아이들이 덜컥 겁을 낼만한 거대한 몸집과 무시무시한 위용을 뽐낸다.

 삼킬 듯한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을 지나면 옛 영화 속 쥐라기 공원에서 보았던 다양한 공룡들이 실제크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발이 뒷발보다 길어서 ‘팔 난 도마뱀’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마치 아들과 함께 넓은 초원을 거닐 듯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오른쪽을 돌면 ‘이빨 없는 날개’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프테라노돈’의 익룡이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고 ‘좋은 엄마 공룡’이라는 뜻을 가진 ‘마이아사우라’는 자신의 두 아이를 지키기 위했는지 온몸에 상처를 입고 아이들을 지켜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일명 ‘박치기 공룡’으로 알려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서로 지지 않으려 있는 힘껏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어 더욱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공룡들의 각자 특징과 의미를 통해 아이들은 더 현실감 있는 ‘쥐라기시대로의 여행’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된다.

 마침 공룡테마공원에 놀러 온 한 아이가 물끄러미 둘리 엄마로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 공룡을 보고 있었다.

 멀리 전남 보성에서 왔다는 한 아이는 “책에서 보던 공룡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신기하다”면서 거대한 공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가족과 함께 보석박물관과 공룡테마공원을 들렀다는 어머니 김모(45)씨는 “실물처럼 거대한 공룡을 전시해 놓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특히, 어린아이들이 참 좋아 한다”고 말했다.

 익산 IC를 나와 차량으로 2∼3분이면 만나볼 수 있는 공룡테마공원.

 넓은 규모의 공룡테마공원은 아이들의 순수한 꿈을 지켜나가는 학습활동의 장이 되기 충분할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모험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학습장이 될 수 있다.

 개학과 신학기를 맞아 다가오는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익산공룡테마공원을 찾아보면 어떨까? 어린아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며 무척 신기하게 느껴질 것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