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6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
익산시, 2016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2.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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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 철거를 위해 올해 5억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6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 처리하였으며, 2016년에도 150동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창고 등 슬레이트 건축물이 해당되며, 신청자중 사업대상자 150동을 선정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철거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당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은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한도 초과면적에 따른 비용 및 지붕개량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 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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