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패션주얼리R&D센터 연구분야 위탁자 선정
익산시, 패션주얼리R&D센터 연구분야 위탁자 선정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2.1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패션주얼리R&D센터 연구분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심사를 통해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혜경)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4년 7월 준공한 패션주얼리R&D센터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부지 13,442㎡에 건물 5,466㎡ 규모로 조성하고 주얼리 유턴 기업들로 구성된 한국주얼리협동조합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위탁 조합에서 도금장과 폐수처리장을 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해 왔으나,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게 됐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은 그간 주얼리 디자인분야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도금공정개발, 소재개발 등 연구 분야를 촉진한다면 전국 최고수준의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들은 지역 인사를 배제하고 타 지역 교수,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심층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시는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의 연구 분야에 대한 민간위탁을 통해 기존 주얼리 유턴기업과 향토주얼리기업들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나아가 익산시에 양질의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