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야당 만들도록 정치권 단결해야”
“강한 야당 만들도록 정치권 단결해야”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2.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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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국회의원 및 정치권이 전하는 설 민심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 주세요. 야권이 분열돼 총선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나요. 전북 몫을 챙길 수 있는 강한 야당을 만드는데 정치권이 힘을 모으세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6~10일)를 맞아 도민들이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정치권에게 보낸 메시지다.

4.13 총선을 불과 60여일을 앞두고 전북도민들은 국회의원과 정치권에 ▲지역 경제 활성화 ▲노인·청년 일자리 창출 ▲전북 몫 찾을 강한 야당 ▲쌀값 보장 등을 주문했다.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전북도당 당직자들은 설 연휴동안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각종 행사장 등을 잇따라 돌며 설 민심을 청취했다.

 김춘진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고창·부안)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은 “설연휴 기간동안 만남 지역주민들은 선거 때마다 인구가 적은 지역은 통폐합 대상되는 것과 쌀값 문제에 대한 많은 걱정을 들었다”며 “정치권이 나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강조했다.

더민주 김윤덕 의원(전주 완산갑)은 “4.13 총선을 앞두고 야권 분열에 대한 걱정과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는 경기 및 취업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야당의 맏형인 더민주가 중심이 4.13총선과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이상직 의원은 “설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택시를 몰고 ‘민생탐방’에 나서 결과 손님들에게 질책과 덕담을 동시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손님 가운데 취업준비생은 최근에 면접에서 다섯 번이나 떨어졌다, 설에 식구들이 모이면 취업이야기 물어 볼게 뻔해 마음이 불편하다는 하소연하기도 듣기도 했다”며 “이 젊은이에게 8년전에 이스타항공을 창업할 때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꿈을 갖고 구체적인 비전을 세워서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위로했다 강조했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정읍)은 “경기가 어려워 너무 힘들다. 이번 총선에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당에게 표를 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에 시민들에게 국민의당이 전북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전북 몫을 챙길 수 있는 강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김관영 도당위원장(군산)은 “설 연휴 동안 만난 많은 시민들에게 먹고사는 민생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지 못하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질타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의당이 당초 기대와 달리 유권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도 지지부진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호남에서 야권세력을 하나로 모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에 국민의당이 노력해야 하겠다 말했다”고 피력했다.

새누리당도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 민심을 귀담아 전북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설 연휴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가안보 문제와 전북의 저발전 성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새누리당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1명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새만금과 탄소산업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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