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출산율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다. 합계출산율1.99명인 프랑스. 2.12명인 미국 등보다 훨신 낮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1인이 평생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생아 수치다.
▼ 이미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재앙 수준에이르고 있다고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아기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출범 시키는 등 출산 장려 캠페인을 벌이고 각종 정책을 펼쳐왔으나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 "내 아이의 교육과 성공을 위해 하나만 낳으려 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를 위해 더 낳아야 하는 시대"라며 출산율 증가를 호소하기도하지만 3포시대니 7포시대니 하는 우리 사회 환경에서는 소 귀에 경 읽는 격이다.
지난 29일 당.정 출산대책회의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는 발언이 시빗거리가 되고있다.
▼ 자칫 순혈주의로 가는 듯 다른 민족에 반발심을 살 우려가 있고 국내에서 해결 못하고 이민으로 저출산을 메우려 하느냐는 등의 이유인 것같다. 특히 개그 프로에서 묘사된 보이스 피싱 사기꾼의 말씨는 조선족 말투 이미지화 돼있어 보이스 피싱하면 조선족을 연상하는 부정적인데서인 것같다.
▼ 문제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마음이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려는 마음으로 깊어지기 까지는 다문화 가정을 통해서라도 해결 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다. 조선족은 거의가 해방후 고국을 찾을 기회 조차 잃은 우리 국민이다. 이들을 받아 들이는 것은 아이를 낳아 인구 증가를 꾀하는 것이 아니라 동포로써 조국에서 살게하는 민족애로 다뤄야 하는 것이기에 시빗거리가 되는 것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