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현수막 게시 관리 강화
익산, 현수막 게시 관리 강화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6.01.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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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현수막 게시에 대한 원활한 관리운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위탁운영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동안 수탁업체에서 해오던 현수막 게첨신고 접수를 시 도로관리과에서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수막게시대 수탁업체인 (사)전북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에서 예약 접수받던 현수막 게시 신고 건의 관리·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수막관리 예약프로그램을 시청 도로관리과 사무실에 설치하고 직접 접수받기로 했다.

 현수막을 달기 위해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이 게시대는 읍·면·동을 포함해 시내 주요도로변에 118개소 186면이 설치되어 있다. 현수막 관리를 위해 현장 관리직원 3명은 매일 게시시설을 돌며 현수막 탈·부착과 게시시설 주변 불법광고물 제거, 청소 등 게시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등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게시시설 확충을 통해 수요를 충족시켜 현수막을 게시시설에 게시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불법광고물 제거를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검토 시행해 아름다운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과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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