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8일 서장실에서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해선)과 범죄피해자 취업지원 등 보호·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의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의 복지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범죄피해자의 심리상담·직업훈련·취업지원에 관한 사항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관련 정보공유 및 활용에 관한 내용 등이다.
이동민 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익산시 관내 사회안전망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범죄피해로부터 조속히 탈피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어 전해선 지청장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정신적·신체적 범죄피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회와 단절, 격리되어 사회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심층상담과 개인별 ?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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