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희망연대(대표 김정필)는 28일 오후 7시 익산유스호스텔 은혜관에서 ‘민선 6기 익산시 과제’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4월 익산시장 재선거를 통해 출범할 민선 6기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을 전하고, 전문가 패널들의 심층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론회를 앞두고 익산희망연대에서 직접 실시한 “익산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익산시민 500명의 길거리 스티커 투표와 온라인 설문 결과도 공개하게 된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스케치북에 적어 밝히는 방식이 도입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는 원광대학교 행정학과 서휘석 교수,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원도연 교수, 익산희망연대 김정필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익산희망연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현안의 공론화, 시민참여가 살아있는 토론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꾸준히 시민토론회를 열어갈 것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그 첫 출발과 가능성을 다지는 시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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