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한국MICE협회 유니크베뉴로 선정
태권도원, 한국MICE협회 유니크베뉴로 선정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01.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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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기업회의 유니크베뉴 선정사업(주최:문화체육관광부, 주관:(사)한국MICE협회)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MICE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기업회의가 MICE산업 가운데 민간주도의 산업성장이 가능한 영역으로 이를 통한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일자리 창출, MICE업계의 사업영역 확장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로 지역별로 특화되고 고유한 스토리를 갖춘 기업회의 명소(Unique Vanue)를 선정·육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14년 4월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자연친화적인 최신 시설로 1천4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265실의 객실, 통역실을 포함한 국제회의장과 다목적 대연회장, 기타 500석의 공연장 등 30여개의 중소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의 회의장소로 최적화 되어있다.

 이외에도 대형행사가 가능한 5천석 규모의 T1경기장은 VIP룸, 방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세계태권도 종주국의 상징적 경기장으로서 위용을 자랑한다.

 또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접근성,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구천동계곡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 ‘태권도’를 소재로 한 독특한 스토리 등을 뽑았다.

 재단 관계자는 “유니크베뉴, 태권도소재 테마관광 등 MICE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태권도원에 더 많은 고객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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