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등 취약지 여성상대 범죄예방 하려면
주차장등 취약지 여성상대 범죄예방 하려면
  • 배봉규
  • 승인 2016.01.2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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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주차장처럼 밀폐된 공간은 개방된 공간보다 범죄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주차장내 여성범죄 예방수칙을 소개 하려 한다.

 첫 번째. 차량으로 갈 때 스마트키로 멀리서 문을 열면 안된다. 여성을 표적으로 삼은 범죄자가 여성을 납치 후 쉽게 열려 있는 차량에 탈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차량에 타면 바로 문을 잠궈야 한다. 최근에 있었던 주차장내 여성대상 범죄 대부분이 피해자가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숨어 있던 범죄자가 튀어나와 차량 문을 열고 흉기등으로 위협 납치 범죄가 시작 됐다. 그러므로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차량문을 잠그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세 번째. CCTV·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해 두어야 한다.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자행 한다. 그러므로 CCTV나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차량를 주차해 두고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할 확률이 높다.

 네 번째. 트렁크에 물건을 실을 때는 운전석 차량문을 잠그고 물건을 실은 습관도 가져야 한다. 범죄자가 갑자기 달려들어 트렁크에 감금하고 차량을 운행하고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썬팅 짙은 큰차 옆은 되도록 주차를 피해야 한다. 모든 차량이 그런건 아니지만 범행을 저지르는 대부분 의 차량은 썬팅이 짙다.

 여섯 번째 여성전용주차장 이라고 하더라도 방심 해서는 않된다. 오히려 여성들만 사용한 주차장이라 더욱 더 범죄자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여성운전자는 대형마트등 공용주차장에 주차시 시야가 확보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특히 여성은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 차량안에 있을시‘ 꼭’ 차량 문을 잠그고 있어야 한다. 이젠 위 소개한 예방수칙을 생활화 한다면 큰 범죄를 미리 예방 할수 있을 것이다.

 배봉규<완산경찰서 서학파출소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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