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19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이 살아야 익산이 살아납니다, 농업을 중심으로 5대 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이 같이 잘사는 ‘농업특화도시 익산’을 건설하겠다”며 익산시장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익산은 잇따른 내홍으로 큰 위기에 봉착했으며, 전임 시장의 무책임한 시정으로 8천억원의 부채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던 이전 시장은 임기도 채우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김은진 교수는 “기름진 익산의 옥토를 적시는 금강의 푸른 물처럼 혼탁한 익산 정치판을 노동자, 농민, 청년, 서민들과 함께 농업 중심의 새로운 전략으로 도약하는 익산을 건설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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