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축협· 진안군, 구제역 선제적 방역 만전
무진장 축협· 진안군, 구제역 선제적 방역 만전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1.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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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이 김제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이틀만에 고창군에서도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자 선제적 대처에 나섰다.

 하재현 진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진안읍 IC입구와 성수면 풍혈냉천 주차장 부지 등 2개소에 거점소독장소를 마련, 구제역 상황 발생 종료시까지 진안군에 진입하는 차량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와 연말 각 20Kg들이 8천포의 생석회를 구입한 무진장축협도 관내 한우 사육 330여곳의 농가와 돼지사육 27곳의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무료 배포에 나서며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외부 차량 유입에 많은 마령면 A농장에 대해서도 방역에 나섰고 관내 양돈농가 및 축협 TMR공장 등에 대해서도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 3대를 풀 가동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관내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진안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운반차량 및 도축장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작업을 운영중으로 관계당국과 상시 방역체계 시스템을 확립, 청정 진안군내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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