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예비후보 “더민주 탈당은 배신의 정치”
최인규 예비후보 “더민주 탈당은 배신의 정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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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인규 예비후보(전주 완산을)는 12일 “당이 인기가 없다고 당을 버리는 기회주의, 자신이 공천을 못 받는다고 탈당하는 배신의 정치가 바로 청산해야 할 낡은 정치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유성엽 도당 위원장 등 더민주 탈당과 관련해 “정치인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 서슴없이 이합집산하는 형태가 정치에 대한 불신고 혐오를 낳고 야당을 위기에 빠뜨린 주범이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저는 지난 2012년 전북안심포럼 공동대표를 맡았었고 지난해에는 좋은정치시민회의 공동대표로 선출되어 활동했었다”면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 탈당하면 더 수월하게 정치적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권유를 받았지만 눈앞의 이익을 좇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주변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함께 탈당하면 더 수월하게 정치적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권유도 많았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눈앞에 이익을 아 대의를 버리지 않고 당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지키고 당의 혁신과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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