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전북도당, 9일 창당대회
국민회의 전북도당, 9일 창당대회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1.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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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야권 발 정계개편에 나선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국민회의 전라북도당이 오는 9일 창당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4.13 총선에 돌입한다.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호서·김정호·홍경희)는 7일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대회를 오는 9일 오후 3시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회의 전북도당 창당대회는 천정배 국회의원과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김호서·김정호·홍경희 공동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당대회는 김호서 위원장의 개회선언, 홍경희 위원장의 경과보고, 김정호 위원장의 대회사, 천정배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도당위원장 선출, 창당선언문(결의문) 채택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당원들은 이어 ▲4.13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수권정당이 되어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룰 것 ▲삶의 불안, 경제의 불평등, 사회의 불공정이라는 질곡의 늪에 빠져 있는 국민 생활을 세심하게 보듬는 정치를 실현할 것 ▲개인의 안심, 가정의 안정, 사회의 안전, 국가의 안녕을 정책기조로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 ▲전북발전을 토대로 역동적인 호남개혁정치를 복원시키고, 자구구국(自救救國)의 자세로 대한민국 공동체를 살려낼 것 등이 담긴 창당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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