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전라북도에서 주요 산림사업 중 조림,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추진내용과 임업기능인 기술능력을 평가한 결과 장수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은 올 한해 조림사업 334ha, 산림소득사업 27개소, 봄·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숲가꾸기사업 1,400ha, 임도사업 16.4km, 가로수 10km 등의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여기에 전라북도 최초로 방화동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여 국민에게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여가활동과 지역문화와 목재문화를 연계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올 한해 전국 임업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봄철 조림사업 '우수기관', 숲가꾸기사업 '우수상', 산불진화경영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상훈 산림녹지과장은 "전 직원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도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현장행정을 발휘하여 큰 성과를 냈다"며 "군 전체면적의 75%를 차지하는 산림의 휴양·복지서비스 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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