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후보, “노인 놀이문화 기반 확충해야”
유희태 후보, “노인 놀이문화 기반 확충해야”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5.1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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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유희태 예비후보(전 기업은행 부행장)는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완주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완주를 비롯한 농촌지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세대와 노인혼자세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노인들에 대한 시설 및 지원도 중요하지만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지원되는 유류비나 급식비 등이 회원규모에 따라 경로당마다 다르게 지원되고 있다”면서 “정확한 실태파악을 통해 소규모 경로당에서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농촌지역이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경제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노인들에게 맞는 농사품목의 개발 보급과 소일거리,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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