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성황
임실군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성황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12.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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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지회장 김종수) 새마을운동 평가대회가 18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장, 한완수 도의원, 박명자 전북도 새마을회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김종수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과 병행 추진한 평가대회는 그 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임실읍 김기태 지도자, 지사면 최남 부녀지도자가 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평면 김진봉 지도자, 오수면 김복례 부녀지도자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신평면 염규철 지도자, 성수면 황인숙 부녀지도자, 신덕면 윤옥임 부녀지도자, 관촌면 이상영 지도자, 덕치면 양연옥 부녀지도자가 임실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관내 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수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의 날이 지난 2011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후 새마을 운동이 다시 활성화되고 다양한 뉴새마을운동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45년이 지났지만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꾸준히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새마을운동이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존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더불어 변화ㆍ도전ㆍ창조의 뉴새마을정신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는 본 행사에 이어 동절기 전력부족 피해 예방을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실시해 범 군민 에너지절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가지 행진을 펼쳤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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