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초교 전교생 진로교육 실시
임실초교 전교생 진로교육 실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5.12.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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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초등학교(교장 한상기)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진로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3~4학년은 임실 지역 관공서 관계자를, 5~6학년은 직업인을 초빙해 학년군별 특성에 맞는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5~6학년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 자신의 진로 희망에 관련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비보이, 마술, 창의 요리, 켈리그라피, 톨 페인팅 관련 직업인을 초청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그리며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3~4학년 학생들의 진로교육에는 NH농협임실군지부, 임실 소방서,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임실 제3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임실지부, 임실 우체국, 임실 경찰서 관계자를 1일 진로 강사로 위촉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진로교육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상기 교장은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인사들과 직업인을 초빙, 해당 직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기간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4학년 김수현 학생도 “은행원이란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앞으로 노력해야할 일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등·하교길에 위치한 농협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니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도 앞으로 임실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라 임실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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