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역전파출소, 청소년 탈선 예방 나서
정읍 역전파출소, 청소년 탈선 예방 나서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5.12.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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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관이 정읍역 부근 공폐가를 점검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 역전파출소는 16일부터 연말연시 및 동계방학을 맞아 다소 느슨해진 분위기에 따른 청소년들의 탈선이 예상되어 관내 범죄취약개소에 대한 집중 순찰활동에 나섰다.

이기간 동안에는 관내 공·폐가 등이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높아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출입문 시정 등 범죄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학교주변·주택가 골목길까지 구석구석 살피며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세심한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야간·심야시간대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모텔 밀집지역 후미진 곳에 대한 도보 순찰을 통해 배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근절홍보 전단 배부 및 상담을 통한 선도 및 보호 활동에도 앞장섰다.

안성관 역전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및 홍보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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