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예비후보, 동부산악권 발전전략 제시
유희태 예비후보, 동부산악권 발전전략 제시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5.12.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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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의 산림자원 이용한 농민이 먹고 살거리 마련을 위해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합니다.”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새정치민주연합 유희태 예비후보(62·전 기업은행 부행장)는 16일 정책대결을 통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서민경제전문가로서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내년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정치신인뿐 아니라 유권자들에게도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 후 “관행처럼 되풀이되어온 금권선거에 의한 줄세우기 정치는 단호히 배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완주를 비롯한 진안·무주·장수지역으로 선거구 획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동부산악권 지역의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천혜의 산림자원이 오히려 동부권을 침체에 빠지게 해서는 안되는 만큼 보존도 중요하지만 이를 활용해 농민들에게 먹고 살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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