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서비스㈜, 저소득층 학생 위해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전북에너지서비스㈜, 저소득층 학생 위해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5.12.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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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너지서비스 정회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익산시청을 찾아 \'사랑의 행복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정회)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차상위계층과 고령세대에게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를 보급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사랑의 행복장학금'을 전달했다.

'세상을 따뜻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슬로건 아래 열린 '가스안전기기 보급' 행사는 금마 한울아파트와 부송동 송백마을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정희 국회의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준연), 익산시자율방범재단, 전북에너지서비스㈜ 임직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상위계층 등 고령자 150여가구에 가스안전기기 보급 및 가스시설 특별점검과 시설안전점검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정희 의원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가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안전기기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전했다.

이어,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지역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을 위해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73명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회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행복한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경기가 어려워 기부하는 기업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스안전기기 보급과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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